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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美 'AI+IM글로벌 서밋' 참가…기업용 LLM '엘름' 소개

등록 2025.04.02 10: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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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부스 참여…생성형 AI 환경 최적화 데이터 관리·보호 전략 소개

아시아, 북미, 중동 등 주요 IT·사이버 보안 행사에 참여 지속

파수 AI+IM 글로벌 서밋 현장(사진=파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수 AI+IM 글로벌 서밋 현장(사진=파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파수는 현지시간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 중인 '인공지능(AI)+정보관리(IM) 서밋'에 참가해 생성형 AI 시대를 위한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전략을 소개했다.

기존 'AIIM 콘퍼런스'에서 올해 새롭게 이름이 변경돼 개최된 AI+IM 서밋은 AI와 IM의 융합에 초점을 맞춰 AI 기반 정보 관리, 비정형 데이터 활용 등에 대한 최신 전략과 솔루션, 사례 등을 공유하는 오랜 전통의 콘퍼런스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대화형 세션과 부스를 통해 생성형 AI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관리·보호 전략과 기업용 거대언어모델(LLM)을 소개했다.

먼저 론 아덴 파수 미국 법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달 31일에 'AI를 위한 데이터 준비: 필수 관리 및 거버넌스 전략'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데이터 구조화 및 보안,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아덴 CTO는 "성공적인 생성형 AI 도입을 위해서는 AI 학습에 사용되는 내부 데이터의 품질을 높여야 하는 동시에, 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 유출을 막고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데이터 관리(거버넌스) 방안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서는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와 기업용 LLM '엘름'을 소개했다.

특히 엘름은 조직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춘 경량대형언어모델(sLLM)이다. 보고서 작성은 물론 내부 데이터 분석, 고객 응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파수의 데이터 관리·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세부적인 접근 제어 정책 등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AI 활용이 가능하다.

파수는 지난달 필리핀과 이번 미국 행사 외에도 올 한해 아시아 및 북미, 중동 등의 주요 IT및 사이버 보안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파수 측은 "각 지역별 특성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 대면 확장,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 확대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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