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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통해 스타트업 성장 지원"

등록 2025.04.03 17: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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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엔젤투자자 상시 연결, 투자상담회, 기업IR 등

[창원=뉴시스]지난 3월 27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동남권 엔젤투자밋업 행사.(사진=경남도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지난 3월 27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동남권 엔젤투자밋업 행사.(사진=경남도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25년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사업'을 통해 지역 엔젤투자자 발굴·육성, 스타트업-엔젤투자자 상시 연결, 엔젤투자 상담회, 기업 투자설명회(IR) 등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엔젤투자허브'는 비수도권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시·도가 함께 동남권(경남·부산·울산),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동남권 엔젤투자허브는 2023년도부터 창원 소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

동남권 엔젤투자허브의 2025년 주요 사업을 보면 ▲엔젤투자자 발굴·육성 분야는 엔젤투자 설명회, 개인투자조합 실무교육 ▲엔젤투자자 지원 분야는 개인투자조합 결성·등록과정 지원, 엔젤클럽 활동 지원 ▲스타트업-투자자 연결 분야는 스타트업 발굴, 엔젤투자자-스타트업 1대 1 상담, 엔젤투자 만남(밋업), 기업투자설명회(IR) 캠프 등이 있다.

사업 일정 확인, 교육·투자상담회 참여 신청 등은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사업을 통해 동남권 지역 우수 스타트업 84곳을 발굴하고,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 간 투자 상담과 만남(밋업)을 연중 개최해 도내 스타트업 6곳이 6억 원의 자금을 투자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두순 창업지원과장은 "동남권 엔젤투자허브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의 연결이 강화돼 유망한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이 탄탄하게 마련되길 기대한다"면서 "엔젤투자자와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인 'GSAT 2025' 행사와 연계하여 동남권 엔젤투자 설명회 및 동남권 엔젤투자밋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GSAT 2025는 경남(Gyeongnam/Global/Growth)이 과학발전(Sceince)과 문화예술(Art)을 융복합한 글로벌 기술(Technologe)의 혁신적 진화 축제로, 오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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