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한 수 가르친 강예원 "삶은 고통, 미식은 행복"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강예원에게 허영만 작가에게 그림 실력을 인정 받는다.
6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여만의 백반기행'엔 배우 강예원이 나와 통영에 간다.
연기 생활 25년차에 접어든 강예원은 불안정한 배우 생활을 버티게 해준 취미로 유화를 꼽는다.
강예원은 "흰 캔버스를 다양한 색으로 칠하며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을 했다"고 말하며 이제껏 그린 그림을 허영만에게 보여준다.
허영만은 강예원의 그림을 보고 "수준이 높네"라며 "앞으로도 손 놓지 말고 꾸준히 그림을 그리라"고 말한다.
강예원은 1일1식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한끼를 푸짐하게 차려먹는다고도 말한다.
그는 요리 학원을 다니며 실력을 키워 투박하지만 맛깔난 밥상을 뚝딱 차릴 수 있게 돼 친구들 사이에서 할매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말한다.
강예원은 허영만을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차려주겠다고 말하며 "저희 집에서 백반기행을 찍어보자"고 한다.
강예원은 "삶은 고통이지만 미식은 행복"이라는 명언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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