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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차에 매달고 달려요"…당진서 70대 수사, 개는 이미 죽어

등록 2025.04.07 09:24:04수정 2025.04.07 09: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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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시스] 당진경찰서 전경. (사진=당진경찰서 제공) 2025.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당진경찰서 전경. (사진=당진경찰서 제공) 2025.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6일 충남 당진시 읍내동의 한 도로에서 A(70대)씨가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개를 매달고 달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7분께 목격자가 "개를 차에 매달고 달리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차량을 발견하고 차를 세운 후 개 상태를 확인하고 A씨의 신원을 확보했다.

A씨는 당진 거주자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A씨를 동물학대 혐의로 조사하기 위해 입건 전 조사 절차를 밟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미 개는 현장에서 죽은 게 확인됐다"며 "현재 CCTV영상이나 사진 같은 것들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좀 있으면 A씨가 출석한다"며 "정확한 진술 등을 확인해 봐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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