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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옥종면 산불 2단계로 격상…주민 326명 대피

등록 2025.04.07 16: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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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7일 오후 경남 하동군 옥종면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25.04.07.(사진=산림청 제공)photo@newsis.com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7일 오후 경남 하동군 옥종면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25.04.07.(사진=산림청 제공)photo@newsis.com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7일 낮 12시05분께 경남 하동군 옥종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심상치 않다.

산림당국은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이날 3시30분 기준, 산불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21대, 진화장비 37대, 진화대원 397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이번 산불영향구역은 총 47㏊이며 화선은 4.9㎞로 이중 1.9㎞가 진화 완료 됐고 진화율은 40% 이다. 풍속은 현재 초속 4m의 북동풍이 불고 있다.

인명피해는 70대 남성 1명으로 손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 주민 326명이 대피소로 대피한 상태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장 통합지휘본부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적기에 대피령을 내릴 수 있도록 산불확산 예측도 등 산불 정보를 제공했다”며 “가용한 진화자원을 집중 투입해 주불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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