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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영농철 앞두고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나섰다

등록 2025.04.07 2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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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22개 마을 찾아 교육

농작업안전관리관 참여, 교육 효과 높여

[태안=뉴시스] 지난 1일 태안군이 소원면 영전리 마을회관에서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5.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지난 1일 태안군이 소원면 영전리 마을회관에서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5.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7일 영농철을 앞두고 마을 단위 '찾아가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지역 22개 마을을 방문해 농업인 총 800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작업 안전은 습관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농업 현장에서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의 경우 군은 여름철 영농교육과 연계해 진행했으나 올해는 본격 농사 시작 전 실시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농작업 재해의 이해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 ▲농작업 업무상 재해 사례 및 예방법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등이다.



특히 군은 지난 2023년 양성과정을 거쳐 위촉한 군농작업안전관리관 3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효과성 높은 교육에 나서 지역 농업인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 농업인들이 농작업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문화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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