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인천 학생성공버스, 법령 개정으로 안정 운영 등

(사진= 인천시교육청 제공)
개정된 시행령은 통학용 전세버스 계약 및 운영 권한을 학교장에서 교육감 또는 교육장까지 확대해 교육청 주관의 통학버스 운영을 제도적으로 가능하게 했다.
2023년 도입된 ‘학생성공버스’는 교통 불편 지역 중·고등학생의 통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2024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및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정부로부터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인천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주간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10~16일까지 ‘열한번째 봄바람, 기억을 안고 희망을 피웁니다’를 주제로 추모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주간은 교육공동체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
교육청 정보센터 1층에는 추모 부스가 마련돼 관련 사료 전시와 함께 추모 및 다짐 글쓰기 활동이 진행되며, 4월 16일 오후 4시에는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추모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지역과 함께하는 특색있는 인천교육
인천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맞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중학교 고시 외 과목인 ‘인천바로알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천바로알기’는 학생들이 인천의 환경, 역사, 문화를 탐구하며 글로컬 시민으로서의 삶을 실천하도록 돕는 과목이다.
또 인천바로알기의 이해, 인천의 생태, 인천의 문화·예술, 인천의 역사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이론 17차시와 체험 16차시로 운영되어 교과 연계 및 수업 설계가 용이하다.
특히 체험학습 시에는 인천길탐방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이 함께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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