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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확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후보 "차별화된 유일 수성구"

등록 2022.06.02 01:15:19수정 2022.06.02 02: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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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국민의힘 김대권(60) 대구 수성구청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 성공이 확실시 되고 있다. 2022.06.22. (사진 = 김대권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국민의힘 김대권(60) 대구 수성구청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 성공이 확실시 되고 있다. 2022.06.22. (사진 = 김대권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국민의힘 김대권(60) 대구 수성구청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 성공이 확실시 되고 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분 기준 국민의힘 김대권 후보가 2만4960표(74.75%)를 득표하며 8431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후보를 1만6529표 차이로 따돌리며 크게 앞서고 있다.

김대권 국민의힘 후보는 "수성구를 위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와 최선을 다해 경쟁하셨던 강민구 후보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수성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인구축소', '격차문제', '기후변화'라는 전 세계적인 이슈에 직면해 있으며 수도권 중심의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지방은 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당면 과제의 선제적 대응과 미래를 선도하는 정책들을 펼치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인구축소의 시대,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를 비전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미래교육, 첨단산업을 선도하고 차별화된 문화·예술 생태환경으로 인구 유입을 위한 핵심 동력을 만들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정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눔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더 크게 귀를 열어 주민 여러분의 고견을 청취하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 여러분께 다가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김대권 후보는 "지금 우리는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될 시대에 살고 있다.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저를 믿고 함께 해 달라"며 "새 정부와 함께 새로운 정책과 성과로 힘찬 발걸음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로 행복수성의 미래를 열어 갈 것을 42만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1996년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수성구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수성구청 부구청장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김대권 후보는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미국 캘리포니아웨스턴 로스쿨 비교법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KDI 국제정책대학원 MBA를 취득했다.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파견근무 경험도 있어 다양한 행정 경험과 국제적인 감각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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