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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충남 서천군수 당선자 "소멸위기 대응할 것"

등록 2022.06.02 10: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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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복지…서해안 중심시대 예산확보 힘쓰겠다"

[서천=뉴시스] 국민의힘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 당선자. (사진= 김기웅 후보 캠프 제공) 2022.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국민의힘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 당선자. (사진= 김기웅 후보 캠프 제공) 2022.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 당선자는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2일 오전 당선이 확정된 뒤 당선사를 통해 "서천군의 가장 시급한 문제인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청년, 장년, 노인 등 좋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누리는 촘촘한 복지로 군민이 행복한 서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해안 중심시대에 발맞춰 예산확보 등을 통해 서천군의 부족한 기반 시설을 마련하겠다. 브라운 필드와 금강 수변, 서해안 등 관광 서천을 통해 경제회복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서천은 육상 교통이 발달하기 전에는 해상교통의 요지였고, 농수산물이 넘쳐나 경제적으로 풍족한 고을이었다"고 강조하고 "하구둑 해수 유통을 고려한 다양한 물관리 정책을 펼쳐 미래에 대비하고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도록 수자원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51.80%를 득표해 48.19%를 얻는데 그친 유승광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3.61%p 더 득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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