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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송갑석 "광주 역대 최저 투표율…민주당 반성 의미"

등록 2022.06.02 13:38:15수정 2022.06.02 14: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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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시장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당선자와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이 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한 뒤 선거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22.06.02.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시장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당선자와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이 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한 뒤 선거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22.06.02.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자와 송갑석 시당위원장은 2일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선거에서 지역민이 보여준 투표율의 의미를 아프게 가슴에 새겨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당선자들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참배단을 대표해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자와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은 헌화·분향·묵념 하며 오월 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이어 강 당선자는 "민주당 후보를 광주 일꾼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첫 마음 그대로,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시민들의 변화와 발전에 부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투표율로 보여준 광주시민들의 마음을 알고 혁신하고 또 혁신해서 (광주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광주 시민이 보여준 투표율의 의미를 아프고 매섭게 가슴에 새기겠다"며 "민주당이 혁신하고 반성하라는 의미로 알고 광주와 각 구를 위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당선자들이 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 하고 있다. 2022.06.02.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당선자들이 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 하고 있다. 2022.06.02. [email protected]

6·1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광주시장과 5개 구청장, 기초의원을 다수 배출했지만 투표율 37.7%로 전국 최저와 함께 역대 선거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64.8%였으며 2회(1998년) 45.1%, 3회(2002년) 42.3%, 4회(2006년) 46.3%, 5회(2010년) 94.8%, 6회(2014년) 57.1%, 7회(2018년) 59.2%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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