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동구청장 당선자 "균형있는 구정 펼칠 것"

"혁신도시, 대청호 규제완화, 동서교육격차 해소 힘쓰겠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박희조 국민의힘 대전동구청장 당선자가 2일 오전 당선화환을 목에 걸고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박희조 후보 캠프 제공) 2022.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당선자는 균형있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2일 당선사를 통해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뜻도 헤아려 균형 잡힌 구정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번 승리는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주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강조하고 "선거에서 약속드린 여러 공약을 반드시 임기 내 실현해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동구는 혁신도시와 대청호 규제 완화, 동서 교육격차 문제에 이르기까지 산적한 현안이 많다"고 진단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대전의 시작과 발전을 이끈 중심지 동구의 명예와 위상을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당선자는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 함께 잘사는 동구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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