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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에 부는 여성 파워…의원 13명 가운데 6명 당선

등록 2022.06.04 07:46:54수정 2022.06.04 11: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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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이상 의원 4명 가운데 여성 3명 포진

통영시의회 개원 이후 첫 여성의장 탄생할 듯, 5선인 김미옥 의원 유력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제9대 통영시의회에 의원 13명 가운데 여성의원이 6명이나 입성한다. 이 가운데 3선 이상에 여성의원이 3명이나 포진돼 통영시의회 개원이래 최초 여성 의장이 탄생될 전망이다. 사진은 좌로부터 5선의 국민의힘 김미옥 의원, 3선 국민의힘 배도수 의원, 3선 더불어민주당 배윤주 의원 모습.2022.06.04. si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제9대 통영시의회에 의원 13명 가운데 여성의원이 6명이나 입성한다. 이 가운데 3선 이상에 여성의원이 3명이나 포진돼 통영시의회 개원이래 최초 여성 의장이 탄생될 전망이다. 사진은 좌로부터 5선의 국민의힘 김미옥 의원, 3선 국민의힘 배도수 의원, 3선 더불어민주당 배윤주 의원 모습.2022.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제9대 통영시의회에 여성의원이 6명이나 입성한다.

통영시의회 의원정수 13명 가운데 거의 절반 수준이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통영시 기초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미옥(64,정량·북신·무전) 의원이 5선에 성공했고, 국민의힘 배도수 의원(68,중앙·명정·도천)과 더불어민주당 배윤주(55,도산·광도·용남) 의원이 각각 3선에 성공했다.

통영시의회에서 3선 이상에 당선된 의원은 모두 4명인데 그 가운데 여성이 3명이다.

이외도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입성한 김혜경(50,도남·봉평·미수·한산·욕지·사량) 의원이 2선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번에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민의힘 김희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미선 의원이 당선됐다.

이 때문에 오는 7월에 출범하는 제9대 통영시의회에 처음으로 여성 의장이 선임될 전망이다.

제일 유력한 의장 후보는 5선의 김미옥 의원이다. 지난 2006년 제5대 비례대표로 통영시의회에 입성한 후 7대, 8대를 거쳐 제9대 통영시의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김 의원은 통영여성팔각회 회장, 통영문화원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제8대 전반기 기획총무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거론되는 의장 후보로는 3선의 배도수 의원이다. 배 의원은 김미옥 의원보다 다선에서는 밀리고 있지만 김 의원보다 나이가 많은게 장점이다.

배 의원은 통영여자중고 총동창회장을 거쳐 통영사립유치원연합회장과 통영시의회 제8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한편 통영시의회의 정당별 분포는 국민의힘 8명, 더불어민주당 4명, 무소속 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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