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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넥서스5X' 예약 판매 돌입

등록 2015.10.13 11:30:00수정 2016.12.28 15: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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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5X

구글의 최신 OS 탑재한 중저가 스마트폰 지문인식 인증을 통해 정보 보호를 강화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통신서비스업체들이 13일부터 일주일동안 구글의 최신 스마트폰 '넥서스5X'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넥서스5X는 20일부터 국내시장에 출시된다. 출고가는 16GB 50만9000원, 32GB 56만9000원으로 중저가폰에 해당한다.

 넥서스5X는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최초로 탑재한 제품으로 LG전자가 개발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숍 '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에서 넥서스5X 예약 가입을 받는다.

 SK텔레콤 예약가입 고객 중 11월 30일까지 개통을 한 선착순 1만명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2만원 청구 할인과 좌우 화면이 있는 영상을 3D로 보게 만드는 안경 'C1-글래스'를 받는다.

 KT는 온라인 공식채널 '올레샵(shop.olleh.com)'에서 예약가입을 받는다. 연말까지 넥서스 5X를 개통한 고객 1만명에게는 스트리밍 기기 '크롬캐스트', C1-글래스, USB C-B형 젠더를 증정한다.

 KT는 구글과 함께 마이크로 사이트(www.olleh-nexus.com)를 별도로 열었다. 이 사이트에서는 넥서스5X 세부정보와 체험단 모집 안내 등을 제공한다. KT는 200여 개 넥서스 체험 매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직영몰 '유플러스 숍(shop.uplus.co.kr)'에서 하루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예약가입을 받는다. 예약가입 후 개통한 고객은 C1-글래스, 16GB USB메모리, 넥서스용 케이블을 받는다. 

 한편 넥서스5X에 적용된 OS 마시멜로는 지문인식 인증을 비롯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였다. 배터리 효율도 높여 이용자가 잠을 자는 시간에는 앱의 전력을 자동으로 줄인다.  

 넥서스5X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도 강화했다.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에 123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적용했다. 풀HD 해상도의 4배인 4K 동영상 촬영 기능과 초당 120프레임 슬로우 모션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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