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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두관·이재영 양산갑·을 원팀 첫 선거운동

등록 2020.03.29 20: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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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제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갑·을에 출마한 이재영(양산갑)·김두관(양산을) 후보가 29일 양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첫 합동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사진=이재영선서사무소 제공) 2020.03.29.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제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갑·을에 출마한 이재영(양산갑)·김두관(양산을) 후보가 29일 양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첫 합동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사진=이재영선서사무소 제공) 2020.03.29.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제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갑·을에 출마한 이재영(양산갑)·김두관(양산을) 후보가 후보자등록 이후 첫 주말을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할인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김두관·이재영 두 후보는 지난 23일 4·15 총선 최대의 격전지로 뽑힌 양산갑·을에서 '원팀' 구성하고, 29일 오후 양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첫 합동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두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후보들의 얼굴 알리기는 대체로 차분하면서 유권자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눈인사 방식의 선거운동으로 이뤄졌다.
 
 이재영 후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된 만큼 시민들께 명함을 드리기조차 조심스럽다"며 "양산갑·을 원팀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엄중하고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치르는 사상 초유의 선거라, 코로나19가 더는 확산하지 않도록 성공적 방역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권 여당 후보로 책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두관 후보는 "촛불 시민혁명을 완성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 대통령님 사저가 있는 양산을과 갑도 승리해야지만 경남 전체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를 참작해 '조용한 선거·창의적 유세'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는 ▲공감과 책임의 언어 사용 ▲온라인 강화 ▲스마트 콘텐츠 활용 ▲정의롭고 공정한 선거운동 등의 선거운동 방법을 안내하는 안내서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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