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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김은진·김진주 후보 "긴급민생지원금 영세상인 사각지대 없어야"

등록 2020.04.06 1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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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4·15 총선을 앞두고 민중당 부산 남구갑 김은진후보와 사하을 김진주후보가 6일 오전 부산시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부산시는 긴급 민생지원금 취지에 맞게 영세상인·골목상권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020.04.06. (사진 = 민중당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4·15 총선을 앞두고 민중당 부산 남구갑 김은진후보와 사하을 김진주후보가 6일 오전 부산시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부산시는 긴급 민생지원금 취지에 맞게 영세상인·골목상권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020.04.06. (사진 = 민중당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4·15 총선을 앞두고 민중당 부산 남구갑 김은진 후보와 사하을 김진주 후보는 6일 오전 부산시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부산시는 긴급 민생지원금 취지에 맞게 영세상인·골목상권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남구갑 김은진 후보는 “부산시의 긴급민생지원자금 지원 관련 영세상인 100명을 만난 결과 30%정도는 사업자등록증이 없는데도 부산시가 현장에 나와 보지도 않고 지급 대상을 선정하는 바람에 꼭 지원이 필요한 영세상인들이 제외됐다”며 영세 상인 면담자료를 공개했다.

 그는 “상인들이 하루 2만~3만원 버는데 월세는 50만원 꼬박꼬박 나가는 상황에서 누구는 받고 누구는 못받는 등 공평하지 못해 반발하고 있다”며  “부산시가 현실에 맞게 지원요건 보완 등 대책을 세워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사하을 김진주 후보는 “시장 상인들 중 부식·생선·건어물·옷가게 등은 사업자등록증이 거의 없는 곳이 많으므로 긴급 민생지원금 지급을 사업자등록증이 아니라도 임대계약서로 사실유무를 확인해 영세상인들을 구제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부산시가 나서서 코코로19 재난상황을 직시하고 긴급 민생지원금이 취재에 맞게 빠짐없이 지원되도록 상인들과 협의해 하루속히 보완 해 줄 것”을 부산시에 요청했다.

 이들 두 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부산시에 ‘긴급 민생지원금이 취지에 맞게 영세상인·골목상권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요건 보완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접수하고 “민중당 총선후보들과 부산시당 당원들은 사각지대에 놓인 상인들에 대한 조사를 계속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부산시에 계속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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