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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태광, 최근 수주강세로 실적 회복 예상"

등록 2020.05.28 08: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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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1만2000원으로 상향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28일 태광(023160)에 대해 향후 실적은 최근 수주 강세 덕분에 2분기 500억원 중반으로 회복할 예정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구간에 태광의 주가는 47%가량 빠진 후 다시 46%회복한 상태"라면서 "산업재 주가 약세는 경기침체와 저유가로 업스트림(석유 생산) 위축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태광의 현재 수주와 생산은 이미 투자가 결정돼 진행 중인 사우디, 오만, 러시아, 동남아, 국내에서 피팅 주문은 강하다"면서 "또한, 지금 태광은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또 러시아, 오만, 이집트, 브라질, 카타르 등에서 견적이 상당히 많아 수주와 탑라인에 대한 걱정은 기우"라고 강조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중심의 물량들로 수익성도 견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2개 분기 수주는 639억원, 534억원이었으며, 올해 2분기는 600억원 이상 추세로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최 연구원은 "2분기부터 매출은 500억원을 넘기고 올해 연간 매출은 3년차로 성장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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