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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도 관광활성화 걸림돌 다 치운다

등록 2020.06.01 11: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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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도 관광활성화 걸림돌 다 치운다


[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 혼잡 해소와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섰다.

우선, 안산시 단원구는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대부도에서 교통안내 및 계도, 주·정차 특별단속을 통해 ‘막힘없는 대부도’를 꾀한다.

대부도와 시화방조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고 있지만, 주·정차 위반 차량의 증가로 교통 혼잡 및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해당 지역의 교통 문제와 관련한 민원이 계속해 늘어나고 있다.

 시는 방아머리 선착장~북동삼거리 구간에 대해 오는 9월까지 계도활동과 주·정차 단속, 차량 견인 등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화방조제에는 주행형 CCTV를 이용해 통행에 위험이 되는 차량을 즉시 단속하는 등 지역과 상황에 맞춘 탄력적인 단속활동도 한다.

이와 함께 시는 대부도 관광 활성화 작업도 한다.

 새로운 테마 관광지로 부상 중인 대부도에너지타운에 홍보 조형물을 설치했다.

대부도에너지타운 주차장 부지에 설치된 홍보 조형물은 가로 5m, 높이 2.4m의 빅폰트 방식으로, 좌측은 하트무늬 안에 대부도 명칭을 형상화하고 우측에는 대부도 바다를 배경으로 풍력발전소가 들어간 액자 형태로 조성됐다.

시는 이 조형물이 대부도를 상징하는 포토존으로 활용돼 새로운 테마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부도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시화호 조력발전소, 대부해솔길 등 많은 볼거리와 신선한 해산물 등 먹거리가 풍부해 주말 및 휴가철을 이용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대부도를 찾는 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해 보다 많은 분들이 대부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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