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내가예' 찍으며 많이 배워"…신세경 "최고야"
[서울=뉴시스] 배우 임수향. (사진 = 임수향 인스타그램) 2020.10.16. [email protected]
임수향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찍으면서 참 많은 감정을 경험하고 많이 배운 것 같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소용돌이치는 예지의 인생을 연기하면서 그 무게가 가끔 버겁기도 했지만, 들여다보면 누구보다 사랑받았던 예지가 부럽고 좋았다. 소중한 순간들 잘 기억하면서 살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함께해서 너무 행복했다. 찬란하게 빛나는 지금 이 순간이, 모든 나날들이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아닐까 조심스레 적어본다"고 덧붙였다.
임수향은 전날 종영한 MBC TV 수목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두 남자 사이에 갇힌 '오예지' 역할을 맡아 가슴 아픈 사랑 연기를 펼쳤다.
배우 안보현과 신세경은 임수향 게시물에 각각 "고생하셨예지", "최고야" 등의 댓글을 달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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