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향토기업 ㈜다고내푸드, 나눔곳간에 희망 전달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지역 향토기업인 ㈜다고내푸드가 12일 익산나눔곳간에 자사에서 생산된 추어탕 100상자를 기탁했다. 사진은 정헌율 시장과 김강용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1.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다고내푸드는 12일 익산나눔곳간 이용자를 위해 추어탕 100상자를 기탁했다.
전달된 추어탕은 익산나눔곳간에 비치돼 코로나19로 갑작스러운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지난 2002년 창립돼 올해로 19년째 운영되는 향토기업이다.
업체는 올해 아동복지시설, 취약계층 아동에 설명절 생필품 선물세트 100개를 기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저소득가정에 김장김치 700㎏, 라면 90상자 등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업체 김강용 대표는 제23회 익산시민의장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김강용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몸과 마음이 매우 지쳐있는 상태이다”며“그분들이 좌절하지 않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이겨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기운이 날 수 있는 음식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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