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미식x선물' 크리스마스 케이크 ⑧JW 메리어트 서울

JW 메리어트 서울 '파티세리'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셀렉션' 중 '미러 글레이즈 무스 케이크' *재판매 및 DB 금지

이제 크리스마스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에서 지난해 시작한 코로나19 사태가 그칠 줄 모르면서 깨닫게 된 사실은 일상의 소중함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존재다.

최대한 일찍 일상이 회복하기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껏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종교를 떠나 모든 사람의 마음일 것이다.

그런 마음을 나누는, 가장 알맞은 아이템이 바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올해도 호텔들이 앞다퉈 이를 출시하고 나섰다.

작은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초를 꽂고, 내가 아닌 남을 위해 기도해보자. 그런 기도는 반드시 이뤄진다고 한다.

억울해하지 않아도 된다. 세상 어디선가 나를 위해 기도해줄 사람도 있을 테니….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 서울은 31일까지 2층 '파티세리'에서 페이스트리 팀이 특별 제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셀렉션' 9종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호텔 페스티브 시즌 데커레이션 콘셉트인 '글램 레드'와 결을 같이해 붉게 빛나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눈 내리는 겨울 풍경을 테마별 케이크와 브레드로 선보인다.

'미러 글레이즈 무스 케이크'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드러운 캐러멜 초콜릿 무스에 상큼한 살구 콤포트를 듬뿍 넣은 뒤, 케이크 전체를 붉은 글레이즈로 감싼다.

지난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은 '레드 초콜릿 베리 박스'를 올해도 선보인다. 달콤한 생크림 케이크 위에 딸기, 블루베리 등을 듬뿍 올린 다음 최고급 발로나 라즈베리 초콜릿으로 고급스럽게 감싼다. 

레드 벨벳 케이크 시트 사이에 치즈 크림을 겹겹이 넣고 신선한 베리 토핑으로 상큼함을 더한 '벨베티 윈터', 초콜릿 크림과 아몬드 스펀지로 만든 통나무 모양의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부쉬드 노엘' 등도 있다.

JW 메리어트 서울 '파티세리'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셀렉션'  *재판매 및 DB 금지

초코 시트 사이를 달콤한 다크 체리 크림으로 가득 채운 '블랙 포레스트', 베리 무스를 사용해 부드러운 달콤함을 연출하고, 산타를 형상화한 '산타 무스' 등도 마련한다.

럼주에 절인 여러가지 건과일과 홀 아몬드가 들어가 진한 과일 향과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슈톨렌', 이탈리아 전통 크리스마스 브레드 '파네토네'와 '팡도르' 등 세계 각국 겨울 시즌 베이커리, 동화 속 과자 집을 모티브로 쿠키와 젤리, 캔디로 만든 '진저브레드 하우스' 등도 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