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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총리, 기시다 만나…강제징용 문제 논의할 듯

등록 2022.09.28 06:30:00수정 2022.09.28 06: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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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한덕수 총리가 27일 도쿄 닛폰부도칸에서 열린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참석해 조문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2.09.27.

[도쿄=AP/뉴시스] 한덕수 총리가 27일 도쿄 닛폰부도칸에서 열린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참석해 조문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2.09.27.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총리 국장 참석을 계기로 일본을 방문한 한덕수 총리는 28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총리와 면담이 예정됐다.

한일 정상이 21일 미국 뉴욕에서 약식 회담을 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지는 고위급 회담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문제는 중요 현안 중 하나"라며 "당연히 주요 한일 관계 거론하는 과정에서 거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다만 기시다 총리와의 면담 일정을 확정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많은 나라의 조문사절이 참석하기 때문에 주최 측에서 총리 면담을 치밀하게 조정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그 외 다른 이유는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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