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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사우디 투자협력 26개 MOU 집중 지원 나선다

등록 2022.12.01 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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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관계부처, 한·사우디 투자포럼 후속조치 추진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및 오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및 오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중국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처·유관기관, 기업과 함께 정대진 통상차관보 주재로 '한·사우디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실무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17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 당시 설립된 '한·사우디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의 운영을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서는 26개 계약과 양해각서(MOU)에 대한 분석 결과, 기업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청취했다. 또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 산하 분과위 개편, 분과별 26개 계약과 MOU 안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기관들은 MOU·계약을 실현하기 위해 현지 합작법인 설립, 파이낸싱(자금조달)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필요한 세부 지원사항을 요청했다.

정부는 한·사우디 투자협력 성과를 모델로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오만 등 중동 국가들과도 정부간 경제협력 채널을 운영해 '신(新)중동 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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