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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CNBC, 올해 한국 돌아보니…"여당 총선 참패→8개월만 계엄→尹 탄핵"
미국 경제 방송사인 CNBC가 올해 아시아 결산 기사를 통해 한국 정치 상황을 여당인 국민의힘의 4·10 총선 참패와 8개월께 만에 벌어진 12·3 비상계엄 사태로 요약했다. 매체는 25일(현지시각) '아시아 한 해 돌아보기, 올해 누가 좋았고 누가 나빴는가'라는 제하 결산 기사에서 "안타깝게도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에서 크게 패배한 지 8
이명동기자2024.12.26 17:53:13
'난입 사태' 이후 달라진 美의회경찰…예산만 70%↑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달라진 미국 의회경찰의 모습이 눈에 띈다. 2021년 초 있었던 이른바 '난입 사태' 영향인데, 예산만 70% 이상 올랐다고 한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현재 의회경찰 연간 예산은 7억9150만 달러(약 1조1607억 원)에 이른다. 의회 난입 사태가 발생했던 2021년 1월 대비 70
김난영기자2024.12.26 17:10:06
"美 절차미비 이민자들, 상당한 세금 낸다" 美전문가
반(反)이민 강경 기조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 거주 불법이민자들의 경제적 기여를 주장하는 분석이 나왔다. 워싱턴DC 소재 비영리기구 조세경제정책연구소(ITEP) 소속 마코 구즈먼 선임정책분석가는 25일(현지시각) '절차 미비 이민자들은 공정한 세금 부담금보다 많은 돈을 낸다'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글에서 언급하는
김난영기자2024.12.26 15:27:07
"푸바오 경련 비정상"…뉴욕 타임스퀘어에 등장한 광고
중국 반환 이후에도 학대 의혹, 건강 이상설 등 각종 논란이 일며 여전히 주목받고 있는 푸바오에 대해 건강 회복과 사육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광고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등장했다. 24일 바오연대네트워크(바오연대)에 따르면 바오연대는 또 다른 푸바오 팬카페 푸키퍼(FU_KEEPER TEAM)와 연합해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홍주석 인턴기자2024.12.26 15:07:07
'다이아 생산 1위' 드비어스, 재고량 2008년 이후 최대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생산업체 드비어스가 올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 재고량을 기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드비어스는 올해 다이아몬드 재고량이 약 20억 달러(약 2조92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드비어스 최고경영자(CEO) 앨 쿡은 "올해는 원석 다이아몬드 판매가 부진한 해&quo
최현호기자2024.12.26 13:10:58
볼턴 "트럼프가 전쟁 종식?…전부 허세" 작심 비판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의사 결정은 국익에 관한 깊은 이해보다는 개인적인 관계와 "즉흥적인 반응"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며 트럼프 2기 정부에서 국제사회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경고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24일(현지시각) 보도된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권성근기자2024.12.26 12:59:14
"돈 찍는 기계"…'이 캐럴' 한 곡으로 30년 간 매해 통장에 수십억 꽂아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55)가 크리스마스 캐롤의 대표곡이 된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한 곡으로만 매년 수십억원을 벌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각) 미 경제매체 CNBC가 빌보드지의 추정치 등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캐리는 2022년 이 노래 한 곡으로만 270만~330만 달
최희정기자2024.12.26 12:21:17
임기 25일 남은 바이든 "우크라에 더 많은 미사일 지원"
임기를 불과 25일 남겨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우크라이나 지원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크리스마스의 이른 시각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도시와 핵심 에너지 인프라를 상대로 일련의 미사일·드론(무인기) 공격을 가했다"라며 이런 기조를 밝혔다. 러시아가 한겨울 우크라이나 주민의
김난영기자2024.12.26 12:11:58
퇴임 앞둔 바이든, 흰머리수리 국조 지정 등 50개 법안 서명(종합)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0개 법안에 무더기로 서명했다. 25일(현지시각)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흰머리수리( bald eagle)를 미국 국조(國鳥)로 지정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흰머리수리는 오랫동안 미국의 상징으로 인식됐지만, 법을 통해 국조로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새는
권성근기자2024.12.26 11:42:00
트럼프, '운영권 논란' 파나마에 대사 지명…그린란드·캐나다 조롱도(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 운하 운영권 반환을 주장하며 논란에 불을 붙인 가운데 파나마 대사를 전격 발탁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5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의원(郡의원)인 케빈 마리노 카브레라를 파나마 대사로 지명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케빈만큼 남미 정치를 잘 아는 사람은 없다&qu
이혜원2기자2024.12.26 11:39:55
美증시 상위 5대 기술주 상승은 'AI와 암호화폐'가 주도
올해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과 암호화폐 관련주가 시장을 주도했다. AI는 여전히 추상적인 개념으로 느껴지며 개인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불확실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암호화폐의 경우는 올해 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부터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등의 이슈를 거치며 큰 상승
최현호기자2024.12.26 11:37:48
제2의 팬데믹 되나…통제 안 되는 美 조류독감
미국에서 조류독감의 지속세가 심상찮다. 발병 1년이 되어가지만 최근 중증 인간 감염자 발생은 물론 대형 고양잇과 동물이 대량 사망하는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각) 액시오스와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소재 동물보호소인 야생고양잇과지지센터(WFAC)에서는 최근 조류독감으로 대형 고양잇과 동물 20마리가 잇달아 사망했다. 살쾡이와
김난영기자2024.12.26 11:11:21
트럼프 보편관세 對美 수출 13.1% 감소 영향…韓 GDP 10.6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에 따라 보편관세가 부과될 경우 우리나라 대(對)미 수출이 최대 13.1% 줄어들 수 있단 관측이 나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0.46%, 10조6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산업연구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트럼프 보편관세의 효과 분석 : 대미 수출과 부가가치 효과를 중심
손차민기자2024.12.26 11:00:00
트럼프 우크라-러 특사, 러군 성탄절 미사일·드론 공격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로 낙점한 키스 켈로그 전 미국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이 성탄절에 러시아가 드론 등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것을 비난했다. 25일(현지시각) 미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켈로그 전 보좌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크리스마스는 평화의 시기여야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크리스마스 당일에
권성근기자2024.12.26 10:29:35
트럼프 취임 목전인데…"한국 대응은 마비 상태"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한국이 사실상 '대응 마비'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현지시각) '인질 상황: 트럼프 관세에 맞선 싸움에 한국은 마비돼 있다'라는 기사를 통해 계엄 사태 이후 정국 혼란으로 인한 한국의 대응 미비와 기업의 우려를 상세히 다뤘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김난영기자2024.12.26 10:28:45
의회 폭동 이유 트럼프 지지 철회했던 기업들 속속 취임식 기부
의회 폭동을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던 기업 수십 곳이 트럼프의 두 번째 대통령 취임식에 앞을 다퉈 돈을 대면서 취임식 기부금이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취임식 기부금을 약속한 기업과 기업 협회가 최소 11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드, 인
강영진기자2024.12.26 10:18:19
트럼프, 성탄절 '굿즈' 출시…판매 수익은 기부 없이 가족 회사에
'마러라고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95달러(약 14만원). '트럼프 초콜릿' 86달러(12만5000여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성탄절을 맞아 다양한 '굿즈' 상품을 출시했다. 수익은 기부나 자선 사업 없이 가족 회사에 돌아간다. 25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과 가족들이 소유한 '트럼프 기업'의 공식
이혜원2기자2024.12.26 10:15:18
미국에 산타 모자 쓴 비둘기 포착…접착제 사용 추정
산타 모자를 쓰고 거리를 활보하는 비둘기의 모습이 화제다. 22일(현지 시각) 미국 타임즈나우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의 거리에서 비둘기 한 마리가 산타 모자를 쓴 채 걷고 있었고, 이를 목격한 누리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찍어 올리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누군가 비둘기에게 작은 산타 모자를 씌운 것으로 보인다
유화연 인턴기자2024.12.26 09:34:31
파나마 운영권 반환 요구 트럼프 대사에 플로리다 군의원 지명
파나마 운하 운영권 반환을 요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25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마이애매-데이드 카운티 의원(郡의원)을 파나마 대사로 지명했다. 파나마 대사로 지명된 케빈 마리노 카브레라는 2020년 트럼프 대선을 도왔고 지난 1월 플로리다주 공화당 부의장 출마 당시 트럼프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 1월 공화당 전국위원회 플랫폼
강영진기자2024.12.26 09:10:08
전 세계 막강한 영향력 가진 머스크의 인맥들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가 미국 권력의 핵심을 장악하고 있다. 미국 대선 마지막 한 달 동안 2억5000만 달러(약 3650억 원)를 쏟아 부으며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도와 트럼프의 “제1 친구(first buddy)” 지위에 오른 덕분이다. 마러라고 트럼프 저택에 상주하면서 각국 정상과 통화하는 트럼프를 거들면서
강영진기자2024.12.26 08: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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