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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얀마 지진으로 중국인 3명 사망 14명 부상…미얀마주재 中대사관
지난 28일 발생한 미얀마 지진으로 인해 중국인 3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고 미얀마주재 중국 대사관이 31일 밝혔다. 이에 앞서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주(駐)미얀마 중국대사관과 영사관은 희생자 가족의 후속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 대사관과 영사관은 지진으로 인한 부상과 피해를 입은 중국 공
유세진기자2025.03.31 20:11:26
박상우 국토부 장관, 베트남 북남 고속철 건설사업 협력 모색…95조원 규모
정부가 베트남 북남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31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철도협력 포럼을 열고 양국 정부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미래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베트남 건설부와 철도공사 고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국가사업으로 본격적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베트남
홍찬선기자2025.03.31 20:07:11
中 "미얀마 지진으로 중국인 1명 사망·15명 부상"
지난 28일 발생한 미얀마 지진으로 인해 중국인 1명이 숨지는 등 자국민들도 피해를 입었다고 31일 중국 정부가 밝혔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미얀마 강진으로 인해 1명의 중국 공민(시민)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궈 대변인은 "주(駐)미얀마 중국대사
박정규기자2025.03.31 18:48:37
홍콩 증시, 트럼프 관세발동 우려에 속락 마감…H주 1.05%↓
홍콩 증시는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동이 중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계속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8일 대비 307.02 포인트, 1.31% 내려간 2만3119.58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89.96 포인트, 1.05% 떨어진
이재준기자2025.03.31 17:59:38
미얀마, 60여 모스크 붕괴로 금요기도중 무슬림 700명 이상 숨져
라마단 성월인 28일 기도 시간에 미얀마를 강타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700명을 넘어섰다고 미얀마 군사정부가 밝힌 가운데 제2 도시 만달레이와 인근의 이슬람 사원 60여곳이 지진으로 무너지면서 금요 기도에 참석했던 700명 이상의 무슬림 신도들이 사망했다고 미얀마의 한 이슬람 단체가 31일 밝혔다. 미얀마 봄혁명회 운영위원회 툰
유세진기자2025.03.31 17:34:36
트럼프발 관세 우려 속 아시아증시 급락…닛케이지수 4.05%↓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아시아 주요 증시들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우선 중국 3대 주요지수(상하이종합지수, 선전성분지수, 차이넥스트)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중국 증시가 해외 이슈보다는 국내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날 하락세는 중국 투자자의 불안한 심리를 반영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하이
문예성기자2025.03.31 17:29:19
"지금 나오면 안돼"…양수 터진 태국女, 지진 대피하다 출산(영상)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강진으로 1400㎞ 떨어진 태국 수도 방콕에서 17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한 여성이 혼란 속에서 기적적으로 아기를 출산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태국 여성 칸통 샌무앙신이 강진 속에서도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했다. 지진 발생 당시 샌무앙신은 방콕 경찰병원에서 정
홍주석 인턴기자2025.03.31 17:22:09
대만 증시, 美 상호관세 발동에 대폭 속락 마감…4.19%↓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31일 미국 상호관세 발동에 대한 우려로 주말 뉴욕 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폭넓게 매도가 선행, 대폭 속락한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28일 대비 906.99 포인트, 4.19% 급락한 2만695.90으로 폐장했다. 역대 4번째 낙폭을 보이며 작년 8월6일 이래 8개월 만에 최
이재준기자2025.03.31 16:27:41
"다 멀쩡한데, 중국이 지은 건물만 무너져"…'강진 피해' 태국, 中 시공사 조사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 강진으로 태국 방콕에서 건설 중이던 33층 높이의 건물이 무너진 사고와 관련해, 태국 정부가 시공사인 중국 국영기업 계열 건설사 등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30일(현지시각)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내무부 산하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사고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장가린 인턴기자2025.03.31 15:59:25
중국, 구조대 미얀마 강진 현장서 임산부 등 3명 구조
규모 7.7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미얀마에 파견된 중국 구조대가 현장에서 3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중국중앙(CC) TV 등은 중국 지진구조대가 만달레이 지역에서 이날 오전 6시20분(현지 시간)까지 3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구조대가 현지에 도착한 이후 구조한 첫 번째 생존자는 60대 여성으로, 그는 아파트 잔
문예성기자2025.03.31 14:52:41
미얀마 강진으로 최소 1700명 사망·3400명 부상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1700명이 사망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 정권은 31일 기준 이번 지진으로 최소 1700명이 사망하고 약 340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300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수도 네피도와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해 구조작
류현주기자2025.03.31 14:40:54
홍콩 증시, 트럼프 관세발동에 속락 개장…H주 0.39%↓
홍콩 증시는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대한 우려가 계속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속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8일 대비 219.53 포인트, 0.93% 떨어진 2만3207.07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77.80 포인트, 0.90% 하락한 8528.71로 출발했
이재준기자2025.03.31 11:49:01
다가오는 '골든타임 72시간'…미얀마 강진 구조 사투
28일(현지 시간)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부터 72시간이 가까워지면서 구조대는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더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한국 시간 오후 3시20분)이 되면 28일 미얀마를 덮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한지 72시간이 된다. 이번 지진은 진앙에서 불과
임철휘기자2025.03.31 11:40:22
하늘에서 쓰나미가?…미얀마 7.7 강진에 시민들 물벼락(영상)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층 건물의 물탱크가 파열돼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 머리 위로 쓰나미 같은 물폭탄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현지 시각)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9의 강진으로 인해 미얀마 북부와 국경이 맞닿은 중국 윈난성 루이리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 폐쇄회로(CC)TV
강세훈기자2025.03.31 11:35:24
국제기구, 미얀마 강진 긴급 지원 촉구…"복합적 인도주의 위기"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와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들이 미얀마 강진 피해 대응을 위한 긴급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IFRC는 이날 향후 2년간의 구호 활동을 위해 1억스위스프랑(약 1669억원) 규모의 긴급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알렉산더 마테우 IFRC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
임철휘기자2025.03.31 07:06:44
전자담배 흡연 신고하면 13만원…단속 강화한 '이 나라'
전자 담배 사용을 단속하기 위해 태국 정부가 판매자 및 사용자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담배 판매자와 사용자를 신고하고, 제보자가 용의자에게 부과된 벌금의 60%를 포상금으로 받는 제도를 시행한다. 현재 태국 내
장가린 인턴기자2025.03.31 02:00:00
가정집 침실 차지한 소 2마리…집주인은 안절부절
인도의 한 가정집 침실에 소 2마리가 침입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7일 인도 프리프레스저널(The Free Press Journal)에 따르면 인도 하리아나주 파리다바드의 한 가정집에 소 2마리가 침입한 사건이 발생했다. 주택 폐쇄회로(CC)TV에 찍힌 모습을 보면, 소 한 마리가 침실로 돌진했고, 다른 소 한 마리가 그 뒤를 쫓아 뛰어들었
강세훈기자2025.03.31 00:00:00
미성년자 '속옷사진' 촬영 요구 30대 싱가포르 남성…'태형 5대·징역 27개월'
싱가포르에서 미성년자를 유인해 속옷 차림 사진 촬영을 강요하고 음란물을 소지한 30대 남성이 징역형과 태형을 선고받았다. 27일(현지시각) 싱가포르 공영 CNA방송에 따르면 싱가포르 주법원은 아동을 성적으로 착취하고 아동 성 학대 관련 자료를 소지한 혐의 등으로 트니 친 키앗(32)에게 징역 27개월과 태형 다섯 대를 선고했다. 현지 검찰의
장가린 인턴기자2025.03.31 00:00:00
태평양 통가서 규모 7.0 강진…쓰나미 경보 발령
태평양 섬나라 통가에서 규모 7.0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31일(현지 시간) 오전 1시18분께 통가 통가타푸에서 북동쪽으로 약 100㎞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깊이는 10㎞로 밝혔다. AP에 따르면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진원지에서 300㎞ 이내에 있는 해
이혜원2기자2025.03.30 22:54:16
미얀마 강진의 태국 방콕 사망자 17명…실종 80명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강진으로 1400㎞ 떨어진 태국 수도 방콕에서 17명이 사망했다고 30일 방콕 시 당국이 말했다. 만달레이의 규모 7.7 강진은 50시간 전인 28일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3시)께 발생했으며 강한 흔들림이 태국, 중국 및 베트남까지 느껴졌다. 특히 마얀마 남동부 접경국인 태국의 수도 방콕은 중부 지방으로 국경선에서 많이
김재영기자2025.03.30 19: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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