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목)
서울 -3℃
국제
中국방부 "美의 中군사력 보고서, 기만적…'전쟁 중독' 미국이 세계 위협"
미국 국방부가 최근 중국이 핵무장을 비롯한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중국 국방부가 세계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것은 "전쟁에 중독된 미국"이라고 비판했다. 22일 중국 관영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소셜미디어 위챗에서 미국의 '2024 중국 군사력
박광온기자2024.12.22 19:17:05
트럼프 며느리, 연방 상원의원직 도전 고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42)가 유력하게 거론되던 플로리다주 상원의원 후보 지명을 고사했다. 22일(현지시각) NBC에 따르면, 라라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매우 많은 사람들의 격려를 받았고, 엄청난 숙고를 거친 끝에 미국 상원의원 후보 지명에서 제 이름을 제외하기
박광온기자2024.12.22 18:03:05
美상무 "對中 반도체 수출 통제, 헛고생…투자·혁신이 유일한 길"
미국 상무부 장관은 지난 4년간 시행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對中) 반도체 규제 정책이 중국의 발전을 막지 못했다며, 투자와 혁신만이 경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를 통해 "(반도체 산업에서) 중국을 저지하려는 짓은 헛고생(fool’s err
박광온기자2024.12.22 17:36:22
푸틴 "러 이익 해치지 않는다면 미국과 관계 정상화 가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다면 관계 정상화도 가능하다고 22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내년 1월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관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발언으로 분석된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전(全)러시아 국영TV·라디오회사(VGTRK)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미국
박광온기자2024.12.22 16:55:16
"원치 않는 즉흥 키스에 성희롱"…상대역 고소한 美 여배우
'데드풀'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의 아내이자 미드 '가십걸'로 얼굴을 알린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출연 영화 '우리가 끝이야'(It Ends with Us)의 감독 겸 공동 주연 저스틴 발도니와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라이블리는 공동 주연을 맡은 발도니
최윤서 인턴기자2024.12.22 15:43:04
트럼프, 日아베 부인과 만남서 "세계평화 위해 中·대만 큰 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달 중순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와 면담했던 당시, 향후 중국과 대만의 양안(兩岸) 문제를 중시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2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5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
박광온기자2024.12.22 15:41:31
中관영지 "韓, 악의적 서방 방식 택해 '中전기차 보조금 조사' 움직임"
한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反)보조금 조사 및 상계관세 부과를 나설 수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는 "한국,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모한 보호무역주의를 따르지 말라"고 경고했다. 중국 관영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21일 '중국 전기차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에 대한 한국의 보도된 수사(
박광온기자2024.12.22 14:43:10
트럼프 "파나마운하, 美에 '바가지' 통행료…중단 안하면 반환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운하 통행료 인하 및 중남미 지역에서의 대중(對中) 견제 움직임에 들어갔다. 트럼프 당선인은 21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파나마 정부가 (파나마운하를 통해) 부과하는 수수료는 터무니없다"며 "우리나라에 대한 이런 완전한 '바가지'(rip-off
박광온기자2024.12.22 12:37:53
브라질 남동부서 트럭· 버스 ·승용차 사고로 사망자 38명 부상 13명
브라질의 남동부 미나스 헤라이스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사망자가 38명까지 늘어나고 13명의 부상자도 발생했다고 지역 당국이 21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번 사고는 새벽 시간에 테오필로 오토니 시에서 버스, 트럭, 승용차 각 한 대 씩이 관련된 교통사고이다. 트럭 짐 칸에서 커다란 대리석 석재가 굴러 떨어져 뒤따라 오던 버스
차미례기자2024.12.22 10:50:20
외교 1차관, 22~26일 미국·일본 방문…양자회담 개최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22~26일 닷새 간 미국과 일본을 연이어 방문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한미 관계와 한미일 협력 및 북한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한다. 이어 일본 동경에서는 한일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한일 관계와 한미일 협력 및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등에 대한 의견을
변해정기자2024.12.22 10:23:34
러, 카카오톡에 정보제공 의무 부과…"메신저 사용자 감시"
러시아 통신 검열당국이 한국의 대표적인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을 정보 관리 대상 명단에 포함한 것으로 파악됐다. 21일(현지시각) 러시아 코메르산트와 RBC 등에 따르면, 러시아 통신·정보기술·매스컴 감독청(로스콤나드조르)은 지난 19일 '정보 유통 조직자'(ORI) 등록부에 카카오톡을 포함한 12개 통신 서비스를 추가했다. 해당 등록부에 이
박광온기자2024.12.22 10:22:55
트럼프, '어프렌티스' 전 PD를 '영국 특사'로 .. 대사는 억만장자 은행가 이미 임명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을 TV리얼리티 쇼의 진행자로 발탁해 전국적인 인기 인물로 만들었던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의 전 프로듀서 마크 버넷을 영국 특사로 임명할 것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파견 '특사' ( special envoy )란 직책은 트럼프가 12월 2일에 이미
차미례기자2024.12.22 09:15:01
바이든 獨 차량돌진 사건 애도…"동맹과 함께 테러에 맞설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독일 크리스마스 시장 차량 돌진 사건에 대해 "비열하고 어두운 사건"이라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성명에서 "어떤 공동체도, 어떤 가족도 기쁨과 평화의 휴일(성탄절) 며칠 전에 이런 비열하고 어두운 사건을 겪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
권성근기자2024.12.22 03:57:33
바이든, 부채한도 제외 임시 예산안에 서명(종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미국 의회를 통과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방지하기 위한 임시 예산안(CR)에 서명했다. 미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법안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임시 예산안은 내년 3월 14일까지 연방정부에 자금을 지원하며 재난 구호와 농민 지원 예산 연장을
권성근기자2024.12.22 02:47:57
美, 시리아 반군 수장에 걸렸던 현상금 해제…"유화 행보에 화답"
미국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하고 권력을 장악한 시리아 반군 수장에게 걸려 있던 현상금을 해제했다고 AFP통신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시리아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 수장 아메드 알샤라(옛 가명 아부 모하메드 알졸라니)에 걸었던 현상금 1000만 달러(약 144억원)를 해제했다. 이번 조치는 바버라 리
권성근기자2024.12.22 01:05:03
성기가 뼈처럼 굳어간다…알고 보니 희귀질환 '이것'
음경 전체가 뼈처럼 굳고 있는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18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인 남성 A(63)씨는 길을 걷다가 넘어진 뒤 무릎에 통증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 그런데 진찰을 받던 A씨는 갑자기 성기 통증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검사를 시행했지만 음경 통증 제외 모두 정상으로 나타났다. 분비물은 없었고, 전립선도 붓
이은재 인턴기자2024.12.22 00:20:00
머스크, 獨 차량 돌진 테러 관련 숄츠 총리 비판…퇴진 촉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무능한 바보"라고 비판하며 독일 크리스마스마켓 차량 돌진 사건과 관련해 숄츠 총리에게 즉각적인 사임을 촉구했다. 21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숄츠는 즉각 사임해야 한다. 그는 무능한 바보"라고 밝혔다.
권성근기자2024.12.22 00:07:30
목에 포도 걸린 친구…하임리히법으로 구한 8살 소년(영상)
포도가 목에 걸려 사경을 헤매던 친구를 하임리히법으로 신속하게 구조하는 초등학교 3학년 남학생의 영상이 공개됐다. 1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 있는 포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인 토마스 콘리(8)는 학교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옆에 있던 친구 이사야 로드리게스가 포도를 먹다가 목에 걸려
이은재 인턴기자2024.12.22 00:00:00
퇴임 앞둔 바이든, 우크라에 1.7조원 추가 무기 지원 곧 발표
임기를 한 달 남겨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12억 달러(약 1조7000억원) 규모 신규 무기 지원을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뉴욕포스트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로이터 통신을 인용, 패키지에 대공 요격기와 포탄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미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안보지원계획(USAI) 프로그램을 통해
권성근기자2024.12.21 22:37:42
美당국자 "파키스탄, 美 등 도달 가능한 미사일 기술 개발"
미국 백악관의 존 파이너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파키스탄이 미국까지 닿을 수 있는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20일(현지시각) 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그는 전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카네기국제평화재단 행사에서 파키스탄이 미사일 기술을 점점 더 “정교한”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
김예진기자2024.12.21 17:11:14
많이 본 기사
1하와이공항의 시카고발 UA항공기 바퀴집에서 시신 1구 발견돼 (종합)
2카자흐 추락 여객기에 수십개 구멍…외신 '격추' 의심(영상)
3[속보] 시리아 타르투스에서 매복기습으로 과도정부 관리14명 피살 10명 부상
4"신선한 시신 해부하러 갑니다"…사진 올린 의사에 日 '발칵'
5[속보]정부, '악성 사이버 활동' 北 개인 15명·기관 1곳 독자제재
6트럼프 취임 목전인데…"한국 대응은 마비 상태"
7'다이아 생산 1위' 드비어스, 재고량 2008년 이후 최대
1한예슬, 10살 연하♥ 남편과 크리스마스…훈남 아우라
2최준희, 거리에서 ♥남친과 뽀뽀…"크리스마스 선물"
3송혜교 "여자·배우로서 괴로운 일 있었지만…"
4박성광 아니었다…이솔이, 침대 셀카 뒤에 男 정체는
5"1박2일 여친 대행"…당근에 올라온 낯뜨거운 사진
6"나이 60이면 생각 좀" 구미시장에…이승환 "표현의 자유 훼손"
7헌재 앞 인도 절반 차지한 윤석열 대통령 응원 화환
기획특집
초고령 사회
국힘 권영세 비대위
대한항공 통합, 그후
기자수첩
정치가 '일상 복귀'라는 성탄절 선물을 국민에게 줄 수 있어야
올 연말 더 커진 자영업자들 '한숨'…내수활성화 대책 시급하다
피플
민경삼 HP 전무, "AI시대에도 프린터는 사라지지 않는다"
우민호 감독 "안중근을 오락영화로는 못 하겠더라고요"
그래픽뉴스
작년 대졸 초임 월평균 309만원…절반이 200만원대
전국 아파트값 6주 연속 하락…서울은 0.01%↑
쏠쏠정보
갑자기 귀가 먹먹하고 '삐~'…"무심코 지나치면 회복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