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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스트레스 해소' 차량 34대 타이어 파손한 30대 입건

등록 2014.04.17 13:34:01수정 2016.12.28 12: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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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경찰서는 17일 노상에 주차된 차량의 타이어를 파손한 천모(37)씨를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천씨는 지난 3월 중순께부터 파주시 일대에 주차된 차량 34대의 타이어 옆면을 찔러 파손해 모두 1572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잇따라 타이어 파손 사건이 벌어지면서 발생장소 주변 CC(폐쇄회로)TV를 분석하는 한편 한달 동안 탐문과 잠복수사를 벌였다.

 끈질긴 잠복 끝에 경찰은 이날 오전 1시10분께 파주시 검산동의 한 도로에서 범행을 저지르려던 천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천씨는 경찰조사에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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