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 차량 34대 타이어 파손한 30대 입건
경찰에 따르면 천씨는 지난 3월 중순께부터 파주시 일대에 주차된 차량 34대의 타이어 옆면을 찔러 파손해 모두 1572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잇따라 타이어 파손 사건이 벌어지면서 발생장소 주변 CC(폐쇄회로)TV를 분석하는 한편 한달 동안 탐문과 잠복수사를 벌였다.
끈질긴 잠복 끝에 경찰은 이날 오전 1시10분께 파주시 검산동의 한 도로에서 범행을 저지르려던 천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천씨는 경찰조사에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