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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 외무 "4자회담서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 즉각 조치 합의"

등록 2014.04.18 02:15:22수정 2016.12.28 12: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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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7일 우크라이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즉각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제네바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미국, 유럽연합(EU) 등 4자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의 평화적 종식을 위해 협력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친러시아 시위자 중 중범죄자들을 제외한 시위자들에 대해 사면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4자회담이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서방측이 준비해둔 러시아 제재는 이날 합의에 따라 보류될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 에너지에 의존하는 EU 회원국들과 러시아 양측에 대한 국제적 압박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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