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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첨단산단 2017년 준공 첫발…시행계획 승인

등록 2014.07.01 09:41:59수정 2016.12.28 12: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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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청안면 조천리와 청용리 일대에 2017년까지 괴산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사진은 괴산첨단산업단지 조감도. 2014.07.01. (사진=괴산군청 제공)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청안면 조천리와 청용리 일대에 2017년까지 괴산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사진은 괴산첨단산업단지 조감도. 2014.07.01. (사진=괴산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충북도로부터 괴산첨단산업단지 시행계획 승인을 받아 2017년 준공에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달 27일 도에서 괴산첨단산업단지 지정(개발계획) 변경·시행계획을 승인해 이달 중 주민 설명회와 지장물 조사, 사업예정지 감정평가 등을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괴산첨단산단은 568억원을 들여 청안면 조천리와 청용리 일대 45만8695㎡에 2017년까지 조성하기로 하고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괴산첨단산단은 애초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3섹터 방식으로 조성하려 했으나 지난해 중앙투융자 심사에서 지방자치단체 재정 부담을 우려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수정, 지난 4월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괴산첨단산단은 중부고속도로 증평나들목(IC)과 음성나들목,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나들목, 국도 34호선과 36호선이 입접한 사통팔달의 우수한 접근성, 최적의 입지 조건, 입주기업 인센티브 등 지원이 강점이다.

 이곳에는 생명공학(BT)과 정보기술(IT) 기업 등 첨단 기업을 유치한다.

 김한철 괴산군 산업단지담당은 "괴산첨단산단은 생산 유발효과 2조6197억5300만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9011억5500만원, 고용 유발효과 1만333명을 예상한다"며 "기업체 방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홍보와 공격적인 분양 정책으로 조기 분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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