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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주 크루즈 방문객 올들어 30만명 돌파

등록 2014.07.25 10:32:31수정 2016.12.28 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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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올해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30만 명을 넘어섰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은 총 120회·30만2912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91회·18만3377명에 비해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0만명을 돌파한 9월 8일보다 46일이나 앞당긴 것이다.

 도는 앞으로 남은 110여회의 일정을 감안해 올해 목표인 크루즈 관광객 50만명 유치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루즈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기존에 운항하고 있는 초대형 크루즈인 로얄캐리비언 크루즈라인의 13만7000t급 보이저오브더씨즈호와 13만8000t급 마리너오브더씨즈호의 제주기항 횟수가 전년보다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 5월 26일부터 신규로 취항한 프린세스 크루즈사의 11만5000t급 사파이어 프린세스호가 올해 11회 제주를 방문했기 때문으로도 분석됐다.

 크루즈 1척당 관광객 평균 인원은 작년에 2098명인데 반해 올해는 2522명으로 나타나 1회 기항시 424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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