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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개줍던 일가족 갯벌에 고립…5세 아동 숨져

등록 2014.07.28 01:08:50수정 2016.12.28 13: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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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27일 0시30분께 인천 중구 무의도 인근 갯벌에서 조개를 줍던 A(36)씨 등 일가족 5명이 밀물에 고립돼 4명은 해경에 구조됐으나 B(5)군은 숨졌다.

 숨진 B군은 실종 8시간이 지나 실미도 인근 갯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B군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가족들과 조개를 줍다 바닷물이 들어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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