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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감현장]조대현 "홍도 유람선 사고 속보 늦어 송구"

등록 2014.10.22 11:43:57수정 2016.12.28 13: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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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공사(KBS) 신관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대현 사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4.10.22.  fufus@newsis.com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조대현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은 22일 재난주관방송사임에도 홍도 유람선 사고 당시 속보가 타사에 비해 늦은 것과 관련, "속보가 한 발 늦은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조 사장은 이날 오전 KBS 본관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KBS 국정감사에서 "KBS가 재난주관방송사 임에도 세월호 사건 때는 말할 것도 없고 홍도 유람선 사고 때도 가장 먼저 보도한 것은 타사였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장병완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조 사장은 이어 "세월호 사건을 겪으면서 속보 보다 정확성이 중요하다는 내부의 자성이 있었다"면서 "최초의 사고 접수는 됐지만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막이 늦었던 것 같다. 속보와 정확성 모두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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