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조대현 "홍도 유람선 사고 속보 늦어 송구"
조 사장은 이날 오전 KBS 본관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KBS 국정감사에서 "KBS가 재난주관방송사 임에도 세월호 사건 때는 말할 것도 없고 홍도 유람선 사고 때도 가장 먼저 보도한 것은 타사였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장병완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조 사장은 이어 "세월호 사건을 겪으면서 속보 보다 정확성이 중요하다는 내부의 자성이 있었다"면서 "최초의 사고 접수는 됐지만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막이 늦었던 것 같다. 속보와 정확성 모두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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