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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하동군, 지적공사와 명예산불감시원 MOU 체결

등록 2014.10.24 19:07:21수정 2016.12.28 13: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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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차용현 기자 = 산불 발생시 초동진화와 산불취약지역 예방을 위해 경남 하동군과 대한지적공사 하동군지사가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24일 오후 5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불 최소화를 위해 대한지적공사 하동군지사와 명예산불감시원 위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여태성 부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공무원과 서병수 하동지사장 등 지적공사 직원들이 참석해 상호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산불예방과 계도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군은 이어 이날 행사에서 산불 감시·예방활동에 나설 류정수 차장 등 지적공사 하동군지사 직원 4명에게 명예산불감시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여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관내 산림보호와 군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지적공사가 발벗고 나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해 하동에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명예산불감시원 4명은 지적공사 직원 2명과 함께 각각 한 팀을 이뤄 관내 13개 읍·면 권역별로 산불 피해 최고조기인 가을철 산불 방지를 위한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및 산불취약지역 예방활동을 벌이게 된다.

 명예산불감시원은 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시 비상연락체계에 따라 유선 보고와 함께 초동진화 지원에 나서며, 평소 팀별 업무지역에 산불 방지 홍보물 및 전단 등을 배부하는 등 계도활동도 펼친다.

 군은 명예산불감시원들의 원활한 산불 예방활동을 위해 갈고리 같은 각종 산불진화 장비와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위한 홍보 브로슈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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