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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윤병세 "이란 핵협상, 北 핵협상과 직결"

등록 2014.12.21 10:36:13수정 2016.12.28 13: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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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동 지역을 순방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의 한 호텔에서 중동지역 공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4.12.20.(사진= 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요르단=뉴시스】외교부 공동취재단/박대로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1일 이란 핵협상의 내용과  결과로 인해 북한 핵협상에 영향이 있을 것이란 견해를 밝혔다.

 윤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요르단 암만의 한 호텔에서 중동지역 공관장 회의를 열고 "이란 핵협상은 기간이 연장돼 내년 중반까지 타결되길 희망한다"며 "이 협상은 우리의 가장 중용한 안보의제인 북한 핵협상과 직결돼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핵협상이 우여곡절을 거쳐서 마지막 단계로 접어들고 있고 내년 중반에 타결될지는 모르지만 바로 북한이 이걸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다"며 "만약 성공적으로 타결됐을 때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중요한 관심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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