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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 경력사원·국내대학 박사 신입 채용

등록 2015.03.30 10:35:51수정 2016.12.28 14: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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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현대자동차가 30일부터 2015년 경력사원 상시 공개채용과 국내대학 박사 신입채용을 시작한다.

 경력사원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중 ▲학사학위 소지자는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석사학위 소지자는 학위취득 후 1년 이상 경력 보유자 ▲박사학위 소지자는 해당 분야 학위 취득자(올해 8월 졸업 예정자 포함)가 지원할 수 있다.

 ▲연구개발 ▲플랜트 기술 ▲품질 ▲구매 ▲마케팅·상품 ▲경영지원 ▲해외영업 등 7개 모집 부문별로 세부 공고가 게시된다. 각 부문별 채용 절차는 별도로 진행된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직무면접 ▲인성면접 ▲임원면접 ▲신체검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각 전형별 합격 여부는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다.

 현대차는 연구개발부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입 국내대학 박사 채용 전형을 별도로 마련했다.

 국내대학 박사의 경우 과거에는 별도 전형이 없어 경력사원 채용을 통해 입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현대차는 신입 박사의 경우 직무 경험의 유무를 놓고 다른 경력사원 지원자들과 경쟁하는 것보다 이들의 전공과 연관된 핵심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판단, 별도 전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정규대학 박사학위 취득예정자(2015년 8월 및 2016년 2월)나 박사후 과정(Post Doc.) 재학생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전자·제어 ▲친환경차 ▲재료 ▲차량성능 ▲파워트레인 등 5개 분야다.

 현대차는 지원서 항목에 핵심 직무역량과 경력에 대한 상세한 기술을 요구, 지원자가 해당 모집분야와 관련된 본인의 역량을 성실히 기술할 수 있도록 하고 특허와 논문실적까지도 추가 기술할 수 있도록 했다.

 경력사원과 국내대학 박사 신입사원 지원 접수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에서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과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경력사원 상시채용과 국내대학 신입박사 채용에서 연구개발 부문, 그 중에서도 특히 전자, 차량IT(정보기술), 친환경차 분야의 우수인재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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