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佛·伊, 무기 탑재 정찰드론 공동개발 계획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만난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유럽이 독립적으로 드론을 제조하고 드론이 생산하는 이미지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올랑드는 "이미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힘이 된다"며 "이미지를 갖고 있는 자가 행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는 오는 2020∼2025년에 드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독일은 미국이 드론을 통해 테러 용의자들을 공격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왔으나 이날 메르켈 총리는 의회의 승인을 거쳐 무장화할 수 있는 정찰드론을 개발하는 방안을 독일 내에서 수용하는 분위가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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