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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르스 의심' 아산충무병원 의료진 모두 퇴원

등록 2015.07.02 18:22:07수정 2016.12.28 15: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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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세종=뉴시스】김지은 기자 = 메르스(MERS·중동호흡증후군) 의심증상을 보인 아산충무병원 의료진 7명이 2일 퇴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날 메르스 의심 대상 환자로 분류돼 지난달 18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온 아산충무병원 의료진 7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119번 확진 환자(35·평택 경찰관)가 경유한 병원이다. 이들은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의양성(양성 의심) 판정이 나와 2주간의 격리 입원 치료를 받았다. 두 차례 유전자 검사 모두 '음성'이 나와 이날 퇴원 조치했다.

 한편 아산충무병원은 지난 2주간 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병실을 폐쇄하는 코호트 격리가 이날 오전 해제됐다. 이번 주말까지 전 병실을 소독하는 등 방제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부터 정상 가동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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