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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8일 0시부터 메르스 격리자 '0'

등록 2015.07.08 01:16:55수정 2016.12.28 15: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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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7일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된 강릉의료원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퇴치를 위해 국방부와 민간병원에서 지원 나온 의료진 25명의 환송식이 열린 가운데 김정삼 강원도 행정부지사, 최명희 강릉시장, 김해련 강릉의료원장, 파견 의료진, 강릉의료원 의료진 등이 강릉의료원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5.07.07. (사진=강원도청 제공)  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7일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된 강릉의료원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퇴치를 위해 국방부와 민간병원에서 지원 나온 의료진 25명의 환송식이 열린 가운데 김정삼 강원도 행정부지사, 최명희 강릉시장, 김해련 강릉의료원장, 파견 의료진, 강릉의료원 의료진 등이 강릉의료원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5.07.07. (사진=강원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와 직간접으로 접촉해 격리된 강릉시민 2명이 8일 0시부로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로써 강릉은 전날 168명이 대거 격리에서 풀린 데 이어 나머지 2명도 격리에서 해제돼 메르스 사태 이후 격리 인원이 단 한 명도 없게 됐다.

 그러나 전날 코호트 격리와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된 강릉의료원은 자가 격리된 직원 전원과 고령의 신장이식환자와 신장이식을 한 7명에 대해 7~13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강릉시보건소는 강릉의료원에 입원 중인 신장투석환자 17명을 7~13일 자가 격리 수준으로 모니터링 하고 지역사회 모니터링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강릉의료원 내부 소독은 의료원에서 9일까지 진행하고 외부 소독은 강릉시보건소가 9일까지 실시한다.

 강릉의료원의 외래진료와 장례식장 운영은 10일부터 재개되고 입원, 검진, 수술 등의 전면 재개원은 13일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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