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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예멘 반군 장악지역서 적십자 활동가 2명 사살돼

등록 2015.09.03 01:54:44수정 2016.12.28 15: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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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예멘)=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예멘 북부 사다 지역에서 수도 사나로 이동하던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소속 예멘인 2명이 무장괴한들로부터 사살됐다고 ICRC가 2일 밝혔다.

 사나 ICRC 리마 카말 대변인은 이날 아므란주에서 소속 활동가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시아파 후티 반군은 아므란과 사다 지역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

 후티 반군과 알리 압둘라 살레 전 대통령 지지 병력은 남부 분리주의자들과 부족 민병대, 수니파 무장세력, 망명 중인 아베드 랍보 만수르 하디 대통령 지지 세력들과 충돌하고 있다.

 미국의 지원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연합군은 지난 3월 이래  후티 반군과 그 동맹세력을 대상으로 공습을 전개해오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지금까지 예멘 내전으로 민간인 2100여 명이 숨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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