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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려

등록 2015.10.04 17:25:21수정 2016.12.28 15: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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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성민규 기자 = 지난 2일 이강덕 시장이 올해 100세가 되는 이선이 어르신에게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전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있다. 2015.10.04 (사진=포항시 제공)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성민규 기자 = 지난 2일 이강덕 시장이 올해 100세가 되는 이선이 어르신에게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전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있다. 2015.10.04 (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난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활기차고 아름다운 노년의 행복'이란 슬로건 아래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축하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포항향토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요요공연예술단의 댄스공연에 이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독도는 우리 땅 퍼포먼스로 막이 올랐다.

 이후 기념식에서는 8명의 모범노인과 7명의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경상북도지사 및 포항시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어르신들의 문화공간인 경로당을 가장 우수하게 운영하고 있는 상대동 영암경로당 등 4개 경로당에 대한 모범경로당 지정서 수여식도 열렸다.

 또 올해 100세가 되는 이선이 어르신에게 청려장(대통령이 수여하는 장수지팡이)이 전달됐다.

 이어 호스피스 병동 자원봉사로 10년간 생명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한 강영상(83) 어르신, 배움의 열정으로 노인복지회관 라인댄스, 기타, 컴퓨터반 최고수강생인 안석호(86) 어르신, 건강한 모습으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류동호(92) 어르신 등 5명에 대한 세족식이 진행됐다.

 이강덕 시장은 "국가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높은 경륜과 지혜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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