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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겨울아 반갑다'…강원 스키장 일제히 개장

등록 2015.11.27 14:00:51수정 2016.12.28 15: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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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24일 오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리조트 스키장을 찾은 스키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3.11.24.  photo31@newsis.com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자 강원도내 스키장이 27일부터 일제히 슬로프를 개방하고 겨울시즌 막을 올린다.

 먼저 지난해 가장 먼저 슬로프를 개장한 평창 휘닉스파크와 용평리조트를 비롯해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각각 1개 슬로프를 개장하고 스키어와 스노보더 맞이에 나선다.

 이어 주말인 28일부터는 횡성 웰리힐리와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이 겨울시즌에 돌입하며 정선 하이원 스키장은 30일 개장을 목표로 인공눈을 만들며 막바지 개장준비에 한창이다.

 이밖에 춘천 엘리시안강촌과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이 다음 달 1일과 2일에 각각 개장하는 등 다음 주까지 도내 8개 스키장이 모두 문을 연다.

 올해 40주년을 맞는 용평 스키장은 개장을 기념해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산악인 허영호 씨가 직접 경비행기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4일 오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리조트를 찾은 스키어 스노보더들이 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고 있다. 2014.01.04.  photo31@newsis.com

 휘닉스파크 스키장은 진행요원이 연막 스키를 타고 슬로프를 내려오는 행사와 게릴라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들 스키장은 개장을 기념해 모든 고객에게 리프트 무료이용의 기회를 주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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