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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해서 사육중이던 멧돼지 탈출, 경찰이 사살

등록 2016.02.10 13:07:04수정 2016.12.28 16: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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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김해평야에서 사육중이던 멧돼지가 탈출해 권총으로 사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9일 오후 2시께 김해시 칠산서부동 농장주인 강모(52)씨의 1년생 120kg 멧돼지를 3.8구경 권총 6발로 사살했다. 2016.02.10  (사진=김해서부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김해평야에서 사육중이던 멧돼지가 탈출해 권총으로 사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9일 오후 2시께 김해시 칠산서부동 농장주인 강모(52)씨의 1년생 120kg 멧돼지를 3.8구경 권총 6발로 사살했다. 2016.02.10   (사진=김해서부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김해평야에서 사육중이던 멧돼지가 탈출해 권총으로 사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9일 오후 2시께 김해시 칠산서부동 농장주인 강모(52)씨의 멧돼지 탈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1년생 120kg 멧돼지가 사육장을 나와 민가를 배회하자 강씨는 사살을 요구했다.

 경찰은 3.8구경 권총으로 3발을 발사했으나 계속 날뛰자 다시 3발을 쏘았다.

 멧돼지는 야생종과 일반돼지 교배종으로 1년 키웠다.

 경찰은 강씨에게 위험한 동물 관리소홀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5만원 스티커를 발부하고, 멧돼지를 인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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