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美 연준 FOMC, 7월 기준금리 동결…9월 인상 가능성 열어둬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는 27일(현지시간) 7월 기준 금리를 현행 수준인 0.25~0.5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총 10명의 위원 중 9명이 금리 동결에 찬성했다.

 이르면 오는 9월 정례회의에서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이날 회의가 끝난 후 발표된 성명에서 연준은 "경제 전망에 대한 단기적 위험이 줄어들었다"면서 "고용 시장이 힘을 얻고 있으며 경제도 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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