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신임 경찰청장에 이철성 경찰청 차장 내정
【서울=뉴시스】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이철성(58) 경찰청 차장은 차기 경찰청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 뉴시스 DB) 2016.07.28.
이 내정자는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간부후보생 시험을 거쳐 치안정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또한 그는 경찰청 차장, 경남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이 있고, 여기에다 치안 비서관을 거쳐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내정 배경을 전했다.
청와대는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춰, 4대악 폭력사범 등 각종 불법과 사회 불안 요소 척결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질서 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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