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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장수연, 김민선과 함께 공동 선두…시즌 3승 도전

등록 2016.10.01 17:29:32수정 2016.12.28 17: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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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9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BOGNER MBN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장수연이 티샷을 하고 있다. 2016.08.19.(사진=KLPGA 제공)  photo@newsis.com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R '-8' 공동 1위…박성현은 '-1' 44위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장수연(22·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둘째 날도 공동 선두자리를 지키며 시즌 3승을 정조준했다.

 장수연은 1일 경기 여주시 솔모로 골프장(파72·6573야드)에서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장수연은 이날 6타를 줄인 김민선(21·CJ오쇼핑)과 함께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올 시즌 2승을 거두고 있는 장수연은 지난주 미래에셋 대우클래식에서 시즌 첫 컷 탈락을 맛봤지만 일주일 만에 부진을 만회하며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014년 데뷔 시즌 1승은 물론 지난해에도 우승을 경험한 김민선은 공동 선두에 오르면서 통산 3승이자 시즌 첫 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시즌 8승과 함께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박성현(23·넵스)은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하며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44위로 추락해 우승 전망을 어둡게 했다.

 이민영(24·한화), 윤채영(29·한화), 박채윤(22·호반건설), 이정화(22·BNK금융그룹)가 선두에 1타 뒤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 그룹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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