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나들이·이사 수요 잡는다" 백화점 3사, 봄맞이 세일 대전

등록 2024.03.25 17:49:52수정 2024.03.25 19:27: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롯데·신세계·현대百,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봄 정기 할인 진행

롯데백화점 본점 7층 나이키 매장에서 상품을 구경하는 고객 모습(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백화점 본점 7층 나이키 매장에서 상품을 구경하는 고객 모습(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백화점 3사가 이사와 나들이 수요가 증가하는 봄 시즌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나란히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전 지점에서 정기 세일 '슈퍼 피버(SUPER FEVER)'를 진행한다.

스포츠·애슬레저·뷰티·패션·리빙 등 총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및 다양한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애슬레저 상품군의 참여 브랜드를 지난해보다 10% 늘리고, 단독 상품을 선보이는 등 캠핑 및 야외 활동 수요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세일 기간에만 특가로 만날 수 있는 '슈퍼 프라이스(SUPER PRICE)'도 진행한다.

'슈퍼 프라이스'는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군(스포츠·식품·라이프스타일) 중에서 인기 제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모션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대규모 할인 행사 '신백멤버스페스타'를 열고, 13개 점포에서 봄 패션부터 아동 용품·침구류까지 300여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야외 운동 수요가 증가하는 봄을 맞아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는 각 10~20% 할인에 나선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봄 아웃도어를 최대 65%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슈즈 브랜드 할인전도 함께 선보인다. 금강제화의 베스트셀러인 리갈 시리즈를 30% 할인하고, 크록스의 '바야밴드 클로그'를 4만원대부터, 스타카토의 플랫 슈즈와 로퍼 등 봄 슈즈를 9만원대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신세계그룹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랜더스데이'를 맞아 랜더스필드 스카이박스 관람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봄 맞이 프로모션 행사 '스프링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국내외 패션·잡화·뷰티·리빙 등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한다.

먼저 스프링 세일 기간 행사 참여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7% 사은 혜택을 증정하며,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한우 등심 스테이크·딸기·망고·육포 등 20여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피크닉&캠핑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봄날의 만찬' 프로모션을 통해 두릅·미나리·산딸기 등 봄 시즌 제철 상품 30여종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