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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GTX는 화성 알리는 窓…누구나 살고 싶은 市 선보일 것"

등록 2024.03.28 15: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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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통에 앞서 GTX-A 동탄역 점검

동탄 동·서 연결 6개 도로 건설에 '속도' 당부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지하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을 찾아 동탄 동·서를 잇는 6개 도로의 속도감 있는 건설을 주문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4.03.28.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지하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을 찾아 동탄 동·서를 잇는 6개 도로의 속도감 있는 건설을 주문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개통을 앞둔 GTX-A 동탄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지하 경부고속도로의 상부 동·서 연결도로 공사현장도 둘러봤다.

정 시장은 28일 지하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을 찾았다.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상·하행 양방향 개통이 시작된 지하 경부고속도로 상부에는 6만 297㎡ 규모의 공원과 그동안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화성의 동·서를 잇는 6개의 연결도로를 건설한다.

정 시장은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동탄지역 주민들은 동·서로 나뉘어 있던 사회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시 행정도 더욱 유연해질 수 있다"며 "동탄지역 시민들이 최대한 빨리 사업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연결도로 건설 등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GTX-A 동탄역을 찾아 승객 이동동선 등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4.03.28.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GTX-A 동탄역을 찾아 승객 이동동선 등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이어 동탄역을 방문한 정 시장은 동탄역 관계자 및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지상에서부터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는 동선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탑승구까지 이동하는 동선 모두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정 시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개통과 함께 예상보다 많은 이용객이 몰릴 수 있어 적절한 인력배치와 이용 동선 안내, 시설관리를 통해 혼란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명근 시장은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화성을 알리는 창과 같은 존재”라며 “그동안 접근성의 한계로 화성의 양질의 일자리와 고품격 주거환경을 접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화성’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GTX-A는 동탄~수서를 20분에 주파할 수 있어 핵심일자리 지역인 화성과 강남, 판교를 연결해 일자리 축을 완성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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