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책의 도시 포항’ 선포식 열고 독서대전 첫 여정

등록 2024.03.28 16:52: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올해 100여 개 프로그램 운영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 진행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8일 오후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책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포항시 제공) 2024.03.2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8일 오후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책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8일 오후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책의 도시 선포식’을 열어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김용섭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김준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시·도의원, 문화·예술·출판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주제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책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어린이 부문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최소희 저), 청소년 부문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저), 일반 부문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정보라 저)를 '올해의 책'으로 발표했다.

시는 올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슬로건인 ‘책으로의 항해’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시립도서관 8개관과 작은도서관 40개관, 시 전역에서 렉쳐콘서트, 세상 모든 것의 역사, 독서마라톤 등 100여 개의 연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9월 독서의 달에는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3일 간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를 개최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독서 대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독서문화 확산에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책의 도시로서 다채로운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알차게 마련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