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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댓글부대' 일일천하…'파묘' 주말 접수 가나

등록 2024.03.29 0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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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에 밀려 하루만에 박스오피스 2위

손석구 '댓글부대' 일일천하…'파묘' 주말 접수 가나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파묘' 하루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되찾았다. '댓글부대'는 하루만에 한 계단 주저 앉으며 앞으로 흥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파묘'는 28일 6만7773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53만명9276명이다. '댓글부대'는 6만2788명으로 2위였다. 누적 관객수는 19만4504명이다. 공개 첫 날인 27일 12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며 1위로 출발했지만, 24시간에 '파묘'에 자리를 내줬다.

'댓글부대'는 주말 흥행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예매 순위를 보면 29일 오전 6시 현재 '댓글부대'는 약 7만명, '파묘'는 약 6만5000명이다. 예매 관객수에서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1000만 타이틀을 갖고 있는 '파묘'가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X콩:뉴 엠파이어'도 예매량 약 5만1000명을 넘긴 상태다.

'댓글부대'는 2015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주목 받은 안국진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기자 임상진이 막강한 권력을 가진 만전그룹 관련 기사를 썼다가 기사 오보로 판명 나면서 정직 당한 뒤 만전그룹이 여론조작팀을 운용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반격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는 기자 출신 장강명 작가가 2015년 내놓은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고질라X콩:뉴 엠파이어'(2만9196명·누적 8만명), 4위 '듄:파트2'(9685명·누적 182만명), 5위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화이트'(4721명·누적 19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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