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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풍랑주의보" 인천~백령도 등 여객선 11척 운항 통제

등록 2024.03.29 06:42:13수정 2024.03.29 09: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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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2일 서해 해상의 기상악화로 인천∼백령도·연평도 등을 잇는 여객선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운항 안내 모니터에 통제를 알리는 문구가 나오고 있다. 2024.03.22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2일 서해 해상의 기상악화로 인천∼백령도·연평도 등을 잇는 여객선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운항 안내 모니터에 통제를 알리는 문구가 나오고 있다. 2024.03.22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서해상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인해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29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7~16m의 바람과 함께 1.0~3.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부로 서해중부먼바다 등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초속 14m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파고가 3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육도·풍도를 오가는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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