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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탈리아 수교 140년 '엔젤콘서트'…프로페타·송가인

등록 2024.03.29 16: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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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탈리아 수교 140년 '엔젤콘서트'…프로페타·송가인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대형 기념 공연이 펼쳐진다.

주한이탈리아대사관과 이너서클컴퍼니·에이비씨코퍼레이션은 오는 5월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양국 간의 인연을 축하하고 미래를 기원하는 '엔젤 콘서트'를 개최한다.

마스카니 페스티벌 예술 총감독 겸 지휘자인 마리오 메니깔리, 연출자 마르코 볼레리, 테너 알베르토 프로페타, 소프라노 노에미 우마니 등이 콘서트 무대를 화려하게 꾸민다.

한국 측에서는 연출가 안주은, 지휘자 김봉미, 국립무용단 솔리스트이자 안무가 박기환, 소프라노 박성희·조현애, 테너 이동명·이현종, 가수 송가인 등이 합류한다.

안주은 총감독은 "수교 140주년이라는 가슴 벅찬 의미를 지닌 공연을 통해 양국 간 우호 증진이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회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입양아 가정, 장애인 등에게 1만석을 기부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수교 140주년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공연은 양국 교류 형태로 이뤄진다. 안주은이 마스카니 페스티벌의 연출가로 나서 오는 8월3~4일 양일간 이탈리아에서 교류 공연을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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